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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야기138

비알콜성 지방간을 야기할 수 있는 최악의 음식 5가지 흔히 우리는 간에 안좋은 음식이라고 하면 술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알콜성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는 데에서 술은 분명 안좋은 음식이지만비알콜성 지방간도 그 못지않게 안좋을 수 있습니다.오늘은 비알콜성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는 간에 해로운 음식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지방간을 예방하고 간 건강 관리를 위하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당류가 많은 음료 미국 내과 의사 브라이스웨이트는 술 외에도 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가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적당한 양의 과당은 소장에서 처리되지만, 당이 일정량을 넘어갈 경우 간에 부하가 걸려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음료는 정제된 당이 들어간 콜라, 사이다 등의 탄산음료로 볼 수 있을텐데요. 과일 음료의 경우에도 고농축 주스는 .. 식품이야기 2024. 9. 12.
술(위스키,보드카,데킬라)의 도수와 Proof 의미, 차이 고도수의 술을 보다보면 라벨에 Proof라고 써있는 것을 보고 궁금하신 분들 있으셨을 겁니다.이 Proof는 미국이나 영구에서 알코올 도수를 표기하는 데 쓰는 단위인데요.오늘은 술에서 도수와 Proof의 의미 및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도수 가장 우리에게 익숙한 해석은 우리나라에서 술의 알코올 함량을 알 수 있도록 표기해놓은 단위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온도가 섭씨 15℃ 일 때 용량 100분 중에 함유되는 에틸 알콜의 양을 표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축약어로는 alc/vol이나 ABV라고 합니다. 참고로 15℃에서 계산하는 것은 대한민국 주세법 기준으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Proof(프루프) 미국과 영국에서 사용하는 술의 도수 단위입니다. 기원은 16세기 영국에서 주세 징세 목적으로 도수 판.. 식품이야기/술이야기 2024. 8. 31.
(칵테일) 네그로니(Negroni) 네그로니(Negroni) 고도수의 진베이스 칵테일로 네그로니라는 이름은 백작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래 네그로니의 기원은 또다른 칵테일인 아메리카노에서 파생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메리카노는 리큐르를 제외하고 탄산수가 들어가는 대신 네그로니는 도수를 높이기 위해 기주로 진이 들어갑니다.  캄파리와 스위트 베르무트 그리고 진이 들어가다보니 허브향과 과일의 향긋함이 몽땅 담겨져 있는 듯한 한 잔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네그로니의 도수는 약 28도 정도로 향처럼 그렇게 가벼운 칵테일로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외에도 바리에이션은 다양하여 기주를 버번위스키로 바꾸면 불바디에, 라이위스키로 바꾸면 OLD PAL이라는 칵테일이 됩니다. 참고로 저도수로 비슷한 느낌을 느껴보.. 식품이야기/술이야기 2024. 8. 30.
(칵테일) 그래스호퍼(Grasshopper) 그래스호퍼(Grasshopper) 그래스호퍼는 메뚜기라는 뜻입니다. 이 칵테일이 그래스호퍼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바로 메뚜기와 같이 은은한 녹색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것입니다. 녹색빛을 내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리큐르는 바로 볼스 크렘 드 멘트 그린입니다. 주정에 설탕과 민트잎을 넣어 숙성시켜 만드는 리큐르로 강한 미트향이 특징입니다. 생각해보면 볼스 크렘 드 멘트 그린이 그래스 호퍼의 이름과 전체적인 맛의 특징을 좌우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칵테일 치고는 신선한 색과 맛과는 달리 그 기원은 굉장히 오랜전부터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미국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투제스 레스토랑의 운영업자 필버트 기셰트가 처음으로 제조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1919년 미국 뉴욕에서 개.. 식품이야기/술이야기 2024. 8. 29.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육회로 먹지 못하는 걸까? 고소한 참기름과 계란노른자를 터뜨려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는 게 소고기 육회죠.하지만 타 육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때문에 보통 자주 먹기는 쉽지 않은데요.그렇다보니 다들 돼지고기랑 닭고기는 육회로 먹지 않나 생각해보시적 있을 겁니다.오늘은 돼지고기와 닭고기 육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돼지고기 육회 실제로 돼지고기 육회는 현재 소비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멧브로첸'이라고 돼지의 뒷다리를 이용한 육회 요리를 먹기도 합니다. 또한, 태국도 돼지고기 육회를 먹는 국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라도 지역에서는 별미로 돼지고기 육회를 소비하곤 하는데요. TV 방송 프로그램인 '어쩌다 사장2'에서도 전라도 정육점에서 돼지고기 육회를 주문하는 어느 할머니의 모습이 비춰진 적 있습니다. 그렇다면.. 식품이야기 2024. 8. 28.
프로틴바 비교 추천(맛, 가성비, 성분 등) 운동을 하다보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서나아쉬울 때 간식거리로 프로틴바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오늘은 추천할 만한 프로틴바 3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프로틴바 코스트코의 PB 상품인 커클랜드 프로틴바입니다. 초콜릿 브라우니와 초콜릿 쿠키 도우 칩 두 가지 맛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초콜릿 브라우니 맛의 경우 달고 쫀득한 맛이 있으며, 쿠키 도우 칩 맛은 제품 안에 초콜릿 칩이 콕콕 박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류는 퀘스트바보다 개당 2g 정도 다소 높긴하지만 유의할만한 수준은 아니며 구매편의성이나 개당 2,000원도 안하는 가격으로 따져봤을 때는 코스트코 커클랜드 프로틴바가 가장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co커클랜드 시그니춰 프로틴 바 60g x .. 식품이야기/맛있게 살빼기 2024. 8. 27.
장어와 아나고의 차이(민물장어와 바다장어의 차이) 흔히 기력이 많이 쇠해졌을 때 스테미나 보충 음식으로 장어를 찾곤 하는데요.가끔 음식점에 가면 우리가 알고 있는 민물장어 외에도 아나고라는 다소 저렴한 장어를 팔기도 하죠.오늘은 민물장어와 아나고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민물장어(뱀장어, 우나기) 우리가 가장 흔히 알고있는 장어가 이 민물장어입니다. 생김새는 어두우며 길이가 짧고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배와 등의 색이 뚜렷하게 구분이 됩니다. 민물장어는 척삭동물 경골어류 뱀장어목 뱀장어과의 동물입니다. 또한, 민물장어는 바다 깊은 곳에서 부화해서 민물로 이동한 후 산란기가 되면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회귀성 어류입니다. 가장 익숙한 조리법은 구이나 덮밥위에 올려먹는 형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민물장어가 가지고 있는 기름짐과 고유의 풍미.. 식품이야기 2024. 8. 26.
쌀 보관 및 쌀벌레, 쌀곰팡이 발생 대처 방법 처음 독립하여 생활이나 살림을 하다보면 신경쓸 것들이 많죠.특히, 주식인 쌀을 관리하는 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데요.조금 사다놓자니 가격이나 소비적인 측면에서 아쉽고, 넉넉하게 사다놓자니 보관에 문제가 될 때가 많죠.오늘은 이런 쌀 보관방법 및 병해충 발생 시 대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쌀곰팡이 발생 시 쌀을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할 경우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발생 시 일단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은 색이 회색빛으로 변해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쌀눈도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죠. 하지만 단순히 쌀 상태가 원래 그런 것인지 아니면 곰팡이가 피어서 그런 것인지 헷갈릴 수도 있을텐데요. 그럴 때는 쌀을 한 번 씻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식품이야기 2024. 8. 25.
쌀 품종 이야기(자포니카와 인디카) 쌀의 품종 쌀의 품종은 크게 자포니카와 인디카로 나뉩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밥을 지어 먹는 둥근 쌀은 자포니카, 인도나 동남아 등지에서 소비하는 길쭉한 쌀을 인디카 종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여러가지 세부 범주에 따라서 더 나눌 수 있는 기준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오늘은 먼저 크게 자포니카와 인디카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포니카(Oryza sativa japonica) 자포니카(Japonica)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일본종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나 일본과 같은 동북아시아 중심으로 소비되는 쌀로 모양새가 둥글둥글하고 굵으며 단단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름과는 달리 초기에 먹기 시작한 곳은 상고시대 중국 화남 지역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현재에 와서는 중국 화남 지역에서는 인디카 쌀을 .. 식품이야기 2024. 8. 24.
술 종류에 따른 차이(양조주, 발효주, 증류주, 희석주, 혼성주, 발포주) 술에 관심이 생기다보면 양조주, 증류주, 희석주, 혼성주 등다양한 제조법에 따른 술의 분류에 대해서 들어보셨을텐데요오늘은 각 술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조주, 발효주(Fermented Liquor, Brew) 곡물 중에 함유되어 있는 전분을 당화시킨 것이나 과일 중에 함유되어 있는 과당을 효모를 이용해 발효시켜 만든 술을 이야기하죠. 대표적으로는 맥주, 막걸리, 청주, 와인이 양조주에 속합니다. 이 중 보통 곡물을 발효시킨 술은 맥주, 막걸리, 청주 그리고 과일을 발효시킨 술은 와인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양조주는 발효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발효주라고도 하고 같은 뜻입니다. 양조주는 술의 역사상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방식이기도 합니다. 원숭이가 구덩이에 빠진 과실이 발효되는 걸 보고 .. 식품이야기/술이야기 2024. 8. 16.
장류의 종류와 차이(고추장,된장,쌈장,간장) 한국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종류 중 하나가 바로 장류죠.찍어먹고 끓여먹고 심지어 볶거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까지 하는데요.오늘은 이런 한국인의 소울 푸드 장류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류 일단 장류의 종류에 대해 알기 전에 장류가 어떤 음식인지부터 알 필요가 있겠죠. 장류는 식재료를 발효해서 만드는 조미료에 속합니다. 어떻게 보면 양식에서는 소스랑 가장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대부분 동양의 장류는 단백질을 발효시켜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고 해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류를 하나씩 알아볼까요? 고추장 고추장은 이름에서부터 보이듯이 고추를 이용하여 만든 장입니다. 메주니 찹쌀 등에 고춧가루를 넣어 만들죠. 우리나라의 고추장은 지역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는데요. 이는 들어가는 재료.. 식품이야기 2024. 8. 15.
무알콜 맥주는 진짜 도수가 없는 것일까? 무알콜에 대한 모든 것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데 마시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무알콜 맥주가 생겨났죠.하지만 무알콜 맥주라고 도수가 없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그렇다 보니 무알콜 맥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들이 생겨났죠.무알콜 맥주는 도수가 없으니 청소년이 구매해도 되는가? 부터해서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술로 볼수가 있는가?임산부도 섭취가 가능한지 혹은 음주단속은 걸리지 않는지지방간에 전혀 무리는 없는지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있는데요.오늘은 이런 무알콜 맥주에 대한 궁금증과 답변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알콜의 종류 우리는 쉽게 무알콜 음료는 다 같은 무알콜이라고 생각하곤 하죠. 하지만 이 무알콜의 유형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비알코올 :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된 음료를 이야기합니다.Non-alcoholi.. 식품이야기 2024. 8. 12.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차이 및 장건강 제품 추천 현대 사회에서 앓고 있는 고질적인 질환 중 하나가 장건강 질환 아닐까 싶습니다.스트레스와 기름지고 서구화된 식습관 그리고 잦은 야식과 회식은 위장관 장애 유발에 주요 원인이죠.영양제를 섭취하려고 보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라는 말이 있는데동일한 건지 헷갈리시는 분들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오늘은 이 2개의 차이점과 추천할 만한 제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입니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이라는 뜻이죠. 쉽게 설명하면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요거트 등을 섭취하면 안에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몸 안의 위산이나 담즙산 등에서 살아남아서 소장까지 도달하여 증식 및 정착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살아남은.. 식품이야기 2024. 8. 9.
린트 초콜릿 회사 - 린트 & 슈프륀글리(Lindt & Sprüngli) 최근 마트에 가면 다양한 해외 브랜드 초콜릿 제품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하지만 자주 사먹지 않는다면 브랜드에 대해서 생소할 수 밖에 없는데요오늘은 대표적인 해외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 린트&슈프뤼글리줄여서 린트 초콜릿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린트 & 슈프륀글리(Lindt & Sprüngli) 린트 & 슈프륀글리는 스위스의 초콜릿 브랜드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창업주인 다비트 슈프륀글리와 그의 아들 루돌프 슈프륀그리에서 따왔습니다. 1845년 스위스 취리히주 킬히베르크에서 작은 제과점으로 시작한 뒤 규모가 커지자 1899년 스위스의 쇼콜라티에 루돌프 린트로부터 베른에 있는 초콜릿 공장을 인수하는데요. 그래서 린트&슈프륀글리가 탄생하게 됩니다.  사실 이 이전에 초콜릿들은 거친 입자를 가지고 입에서 잘.. 식품이야기/식품브랜드 2024. 8. 8.
세계 5대 위스키와 그 외의 위스키 생산국들 세계적인 위스키 생산국 5군데가 있습니다.사실상 지금은 위스키를 생산하는 그 양상도 다양해지고 나라도 더 많아졌다고 봐야하지만대표적인 위스키 생산 5개국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이죠.오늘은 나라별 위스키 특징과 추천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를 이야기하죠. 영국에서는 위스키라고 하면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스카치 위스키를 가르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영국은 아일랜드와 함께 위스키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위스키의 기원이라고 하면 15세기 이전에 중세 수도자들이 증류 기술을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로 전파하며 시작되었다고도 하죠. 스카치 위스키는 제조 지역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 식품이야기/술이야기 2024. 8. 1.
짜사이와 오이의 차이, 짜사이 효능과 칼로리, 짜사이 무침 구매처 어느정도 이상의 규모가 되는 중식집에 가면얇게 썬 오이 무침 같은 반찬이 가끔 나오곤 합니다.이는 중국의 '자차이' 라는 채소인데요흔히, 한국에서 짜사이라고 부르기도 하죠.오늘은 이런 짜사이가 어떤 식물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짜사이(자차이, 榨菜, zhàcài) 짜사이를 드셔보신 분들은 처음에 어떤 채소인지 몰랐을 때 언뜻 오이와 착각하기 쉬우실텐데요. 짜사이는 십자화과 배추속 갓종에 속하고 오이는 박과 오이속에 오이종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직접보게 되면 생김새에서도 차이가 느껴집니다. 오이는 길쭉하고 매끄럽게 생긴 반면에 짜사이는 울퉁불퉁하고 어떻게 보면 매끄러운 브로콜리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짜사이는 갓의 변종으로 담백하면서도 쓴맛이 특징이라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 요리와 잘 어울리.. 식품이야기 2024. 7. 25.
(커피 리뷰) 콜롬비아 로꼬 피나콜라다 평소 쓰거나 단 맛, 산미 가득한 커피를 떠나특별한 느낌을 주는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면콜롬비아 로꼬 피나콜라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이 원두는 아마티보 코리아라고 콜롬비아, 멕시코, 에콰도르 커피를 주로 다루는중남미 생두 전문업체에서 취급하는 원두인데요.뉴 웨이브 스페셜티의 수요에 맞춰 새로운 라인업인 LOCO 시리즈를 내놓습니다.로꼬시리즈는 현재 30번까지 있으며피나콜라다는 15번째 시리즈로 보시면 됩니다.해변의 선셋과 함께 즐기는 칵테일 느낌의 코코넛과 파인애플 맛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하네요지역은 콜롬비아의 산타로사 데 카발에서 재배되었다고 하는데여담으로 온천이 유명한 지역이라고 합니다.품종은 카투라(Caturra)종이구요.이 카투라는 버번의 자연 돌연변이 종이라고 하네요.로꼬시리즈는 특별한.. 식품이야기/커피이야기 2024. 6. 13.
(커피 리뷰)에티오피아 시다마 아르베고나 물루게타 문타샤 내추럴 깔끔하고 상큼한 산미를 주는 커피입니다.산미의 종류는 파인애플과 같은 열대과일 느낌이 납니다.어떻게 느끼면 복숭아나 홍차같은 풍미일 수도 있겠네요.언뜻 들으면 깔끔하다는 느낌이 자칫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뒤에 적당한 바디감도 있어 가볍지만은 않은 커피입니다.누구는 이 바디감을 우유같다고 표현도 하더라구요.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에서 재배/가공 되었다고 하구요물루게타 문타샤는 소작농들이 모인 다웬초 연합의 수장 이름이라고 합니다.15년 이상 에티오피아 커피 산업에 종사하신 분이라고 하네요.재배고도는 약 2,200~2,400M 정도입니다.덕분에 커피 콩의 크기가 작고 밀도가 높아 개성이 잘 살아나는 특징이 있습니다.뜨겁게 마실 때와 차갑게 마실 때는 풍미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적절한 바디감과상큼한 느낌의.. 식품이야기/커피이야기 2024. 6. 12.
(커피 리뷰) 코스타리카 라 이슬라 게이샤 블랙 허니 산미가 특징적인 원두입니다.상큼하지만 너무 튀기 전까지만 올라오는 향긋한 산미가 있습니다.하지만 적당한 단맛이 산미와 밸런스를 이루어 나쁘지 않습니다.코스타리카 라 이슬라 게이샤 블랙허니입니다.점액질을 일부 남겨 둔 채 건조시키는 방법인 허니 프로세스로 가공합니다.그 중에서도 거의 점액질을 제거하지 않는 블랙 허니 가공법으로 제조되었습니다.아마도 단맛은 블랙 허니 가공법의 특징인 듯 합니다.신맛과 단맛이 적절히 느껴지고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습니다.너무 튀지 않은 적절한 산미가 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을 때추천할 수 있는 원두입니다. 식품이야기/커피이야기 2024. 6. 11.
(커피 리뷰) 케냐 오타야 칭가 퀸 AA 강하게 산미가 있거나 상큼하기만한 커피를 그다지 즐기지는 않습니다.그렇다고 커피 특유의 산미를 싫어하지는 않지만커피는 조금 더 바디감이라든지 중후한 느낌이 입안에 남아서오랫동안 맴돌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것 같습니다.케냐 오타야 칭가 퀸 AA는 이런 바램을 만족시켜줬던 커피였습니다.커피를 마실 때 가장 잘 느껴졌던 풍미는물론 산미이기는 합니다.누군가 케냐 오타야 칭가 퀸 AA를 설명할 때 써놓았던 비유처럼토마토나 자몽의 특유의 약간 시큼 상큼한 산미가 느껴집니다.이런 산미만 가지고 있었다면 아쉬웠겠지만...다크 초코나 밀크 초코의 향이 있다고 하는데정말 적당히 묵직한 느낌의 초코 느낌 바디감이 있습니다.가볍지만은 않은 느낌이 좋습니다.가공법은 워시드이고제가 마셨던 품종은 SL28입니다.1,500M 이상.. 식품이야기/커피이야기 2024.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