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학/식품첨가물27 대체감미료 사카린 나트륨과 뉴슈가 : 달콤한 맛의 진실 옛날 시골에서 쪄주신 옥수수에서는 특별한 달콤한 맛이 나곤 했죠.맛의 비법은 바로 뉴슈가에 있었는데요.이 뉴슈가는 대체감미료인 사카린 나트륨을 사용한 제품이지요.오늘은 이런 대체감미료 사카린 나트륨과 뉴슈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카린 나트륨과 뉴슈가 사카린은 1878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콘스탄틴 팔베르크가 콜타르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발견된 물질입니다. 콘스탄틴 팔베르크는 콜타르 연구 중 저녁식사를 하다가 빵에서 단맛과 쓴맛이 나는 것을 느끼고, 그 물질의 정체를 찾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사카린입니다. 이렇게 발견된 사카린은 최초의 화학조미료이기도 합니다. 사카린은 설탕보다 약 300배 더 단 물질인데, 사카린 자체로는 물에 녹지가 않기 때문에 츄잉검에 사용되고 물에 녹는 사카린 나트륨의 형태.. 2024. 10. 11. 대체감미료 네오탐 효과와 밝혀진 부작용은? 네오탐(Neotame) 네오탐은 식약처에서 허가한 대표적인 대체감미료 중에 하나입니다. 인공감미료로 역시 식약처 허가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과 구조적 유사체입니다. 아스파탐은 설탕에 비해 단맛이 200배 정도 강한 것에 비해, 네오탐은 7,000~13,000배라는 엄청난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안정성 측면에서도 아스파탐과 유사하긴 하지만 가열 또는 유제품에서는 더 큰 안정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별한 냄새는 없으며 단독 혹은 다른 감미료와 같이 사용하여 상승효과를 가져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취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다른 감미료에 비해 중량 대비 단맛이 상당히 강해 가성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네오탐은 섭취시 설탕과 같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2024. 10. 4. 감초 추출 감미료 글리실리진산이나트륨, 효능과 부작용은? 글리실리진산이나트륨(Disodium Glycyrrhizinate) 글리실리진산이나트륨은 감초 뿌리에 존재하는 글리실리진산에 나트륨 두 개가 결합된 화합물입니다. 인공감미료는 아니고 감초 뿌리에서 추출된 천연유래 감미료입니다. 살짝 연한 노란빛을 띄는 흰 가루로 설탕의 약 300배의 달콤한 단맛을 후미(뒷맛)에 냅니다. 감초를 분쇄하여 물로 추출해 나온 갈색의 점성 액체를 에탄올로 다시 정제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식약처 허가 감미료 22종 중에는 글리실리진산이나트륨 外 유사하게 감초추출물이 있습니다. 효능 '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감초는 자주 쓰이는 한약재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건강적 이점도 가지고 있습니다.1) 항염효과 : 감초 추출물에서 나온 리퀴리틴, 글리시리진 등의 성분의 염증을 .. 2024. 10. 3. 감미료이자 건강기능식품인 감초추출물의 효능과 부작용 감초추출물은 대표적인 식약처 허용 대체감미료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우리가 감초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흔히 '약방의 감초'라는 말 아닐까 하는데요.감초는 옛날 약방에서 없으면 안될정도로 한약에 자주 쓰이는 성분이었다고 합니다.그 이유는 감초가 다른 약초들의 독 성분을 적당히 중화해주는 것도 있지만,단맛 성분으로 쓴맛을 적절하게 조절해주기도 했기 때문이죠.이렇게 예로부터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었던 감초.오늘은 감미료로써 이런 감초추출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초추출물이란? 감초 추출물이란 콩과 다년생 식물인 감초의 근경(뿌리 부분의 줄기)에 3~4% 함유된 감미 성분 트리테르페노이드 배당체를 추출 정제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를 추출해서 주로 얻어지는 성분은 글리실리진산(C42H62O16)인데.. 2024. 10. 1. 대체감미료 수크랄로스 안전한 대체 감미료인가, 숨겨진 부작용이 있는가? 최근 대체감미료 중 하나로 많이 쓰이는 수크랄로스이 수크랄로스는 설탕을 반응시켜 얻는 대표적인 인공감미료 중 하나인데요오늘은 이런 수크랄로스가 어떤 화합물이고,부작용으로 제기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수크랄로스(Sucralose) 최근 사용되는 대체감미료들은 천연감미료도 많다고 하지만, 수크랄로스는 설탕에 염소를 반응시켜 만드는 인공감미료 중 하나입니다. 설탕의 600배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아스파탐이나 아세설팜칼륨과 비교해도 굉장히 강한 단맛입니다. 극소량만 사용하고 흡수된 대부분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무열량 감미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열과 pH의 영향을 적게 받아 화학적으로 안정하며, 음식의 맛 역시 크게 바꾸지 않아 대체감미료로 굉장히 많이 쓰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2024. 9. 21. 대체감미료 에리스톨(Erythritol)의 효능과 부작용 에리스톨(Erythritol)은 요즘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고 있는 대체감미료 중에 하나입니다.다만, 어느 대체감미료나 그렇듯이 항상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죠.또, 다른 대체감미료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하실 겁니다.오늘은 이런 대체감미료 에리스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리스톨(Erythritol) 당알코올의 한 종류로 에리트리톨이라고도 합니다. 주로 옥수수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설탕을 발효하여 얻어지기 때문에 천연감미료에 가깝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감미도는 0.7 정도로 설탕의 약 5/7정도의 약간 낮은 단맛이라고 합니다. 에리스톨은 단맛뿐만 아니라 청량감이 강한 탓에 모든 식품에 다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단맛과 청량감이 들어가도 어색하지 않은 일부 음료나 과자류 종류에 많.. 2024. 9. 1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