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4 미즈와리(水割り) 일본의 주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에 가보면미즈와리 형태로 주류를 판매하는 건 쉽게 볼 수 있죠오늘은 이런 미즈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즈와리(水割り) 미즈와리는 일본어 물을 타다(水を割る, 미즈오 와루)의 명사형 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니혼슈나 소주, 위스키 등의 술에 물을 타서 만드는 칵테일입니다. 흔히, 일본인들이 서양인들에 비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져서 고도수의 술을 오래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또, 일부에서는 일본 주류 업계에서 제조사들의 프로모션 일종으로 널리 퍼뜨렸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쨌든 저도 처음 미즈와리를 접했을 때는 잘 만들어진 술을 어째서 굳이 물에 희석하여 즐기지 라는 생각을 가졌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즈와리 방식으로 술을 즐기.. 2024. 6. 1. 하이볼(Highball) 다양한 주류 문화가 한국에 퍼지기 시작하면서골목상권까지 친숙하게 들어오기 위해 접근한 방식이 '하이볼' 아닐까 싶습니다.우리가 떠올리는 하이볼하면 보통 산토리 가쿠빈 같은 위스키를 레몬과 토닉워터에 타마시는 거죠.그렇다면 하이볼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이고 어디에서 유래됬는지 등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볼(Highball) 하이볼은 칵테일의 일종입니다. 어떤 분들은 에이 단순히 위스키에 탄산수만 탄 것이 무슨 칵테일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주류에 다른 무언가를 탄다는 개념이 칵테일로 통용됩니다. 또한, 주류의 맛을 잘느끼기 위해서 적절한 비율로 2가지 정도의 재료만을 섞는 칵테일이야 말로 바텐더 실력에 지표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이볼은 우리가 아는 간단한 의미로는 위스키와 탄산수가.. 2024. 5. 19. 토닉워터와 탄산수의 차이점 - 용도별 제품 추천 국내 주류 문화가 많이 발전하면서더불어 증가한 것이 토닉워터와 탄산수 판매량 아닐까 싶습니다.흔히, 주류에다 토닉워터를 타면 간단한 칵테일로 하이볼이라고도 하죠. 오늘은 이런 탄산수와 토닉워터의 차이점그리고 용도별 제품 추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탄산수 탄산수는 사전적인 의미로 이산화 탄소가 용해되어 이온화된 물을 이야기합니다. 향이나 기타 첨가물을 타지 않는한 물이기 때문에 칼로리는 0kcal로 보면 되구요, 일반적으로 탄산은 토닉워터보다 강합니다. 첨가물을 타지 않은 탄산수는 위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건강 목적으로 가끔씩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에스프레소 음용 전 입가심 용도로 마시는 경우도 많구요. 하이볼에 사용할 경우 주류 본연의 향을 두드러지게 느끼기 위해 향이.. 2024. 5. 17. 크리스마스 연말 연초 홈 파티용 술 추천 - 조니워커 블론드 연말이 다가오면서 행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모이든 친분이 있는 사람끼리 모이든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술자리들도 생기고 하는데요. 최근 출시된 위스키 중 홈파티에 어울리는 제품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조니워커 블론드입니다. 외관 조니워커 블론드의 병의 형태는 기존 조니워커의 다른 라인업과 동일한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사각형 형태의 병에 담겨있습니다. 색부터 라벨까지 블론드(Blonde)라는 이름에 걸맞게 은은한 금빛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데요, 라벨의 가운데에는 조니워커 위스키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스트라이딩 맨(Striding man)이 찍혀있습니다. 스트라이딩 맨은 1908년 만화가 톰 브라운(Tom Browne)이 창업자 존 워커의 손자와 점심 식사를 하던 중 냅킨에 그림을 .. 2023.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