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닉워터와 탄산수의 차이점 - 용도별 제품 추천

레몬 슬라이스가 올라간 토닉워터

 

국내 주류 문화가 많이 발전하면서

더불어 증가한 것이 토닉워터와 탄산수 판매량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 주류에다 토닉워터를 타면 간단한 칵테일로 하이볼이라고도 하죠.

 

오늘은 이런 탄산수와 토닉워터의 차이점

그리고 용도별 제품 추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탄산수
    탄산수는 사전적인 의미로 이산화 탄소가 용해되어 이온화된 물을 이야기합니다. 향이나 기타 첨가물을 타지 않는한 물이기 때문에 칼로리는 0kcal로 보면 되구요, 일반적으로 탄산은 토닉워터보다 강합니다. 첨가물을 타지 않은 탄산수는 위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건강 목적으로 가끔씩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에스프레소 음용 전 입가심 용도로 마시는 경우도 많구요. 하이볼에 사용할 경우 주류 본연의 향을 두드러지게 느끼기 위해 향이 없는 탄산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브랜드는 페리에, 트레비, 씨그램 등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기호에 따라 맞춰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토닉워터
    토닉워터에 사전적인 의미는 탄산수에 퀴닌을 녹여 만든 탄산 음료를 이야기합니다. 본래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약으로써 말라리아를 풍토병으로 가지고 있던 열대 지방에서 발달했으나 지금은 주류와 섞어 마시는 용도로 널리 퍼져 사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퀴닌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이던 약물인데 일부 부작용 때문에 지금은 사용량이 엄격히 제한 되어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 토닉워터에는 달달한 당류나 향을 입혀서 판매하는 탄산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물론 칼로리도 있구요. 주류를 단순히 주류 자체의 향으로 즐기는 것도 좋으나 적절한 토닉워터에 섞어서 마실 경우 훌륭한 칵테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이볼용 또는 단순 음료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3. 제품추천
   1) 일화 초정탄산수
    탄산수 자체로 유명한 브랜드 일화의 초정 탄산수입니다. 세계 3대 광천 중 하나인 충북 청원의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천연 탄산수입니다. 당류가 첨가되지 않은 탄산수이기에 건강 목적으로 음용하셔도 좋고, 에스프레소 음용 전 입가심 및 가벼운 하이볼 용도 등 다양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화 초정탄산수, 190ml, 30개

   
   2) 하이트진로 진로토닉워터
    당류가 첨가된 하이트진로의 진로토닉워터입니다. 달달한 맛이 꽤 강하기 때문에 위스키 초심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고 싶거나, 편하게 즐기는 자리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제주 한라산 소주를 섞은 한라토닉 등 국산 희석식/증류식 소주와도 제법 잘 어울려 소주하이볼에도 추천합니다.
   

   하이트진로 진로토닉워터, 300ml, 24개

   
   3)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 토닉
    진저에일은 생강 추출물에 탄산수를 탄 느낌의 쉽게 이야기하면 생강맛 사이다 같은 음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영미권에서는 꽤나 오래된 음료의 종류입니다. 왠만한 위스키랑 섞어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특성 탓에 국내 칵테일바에서도 하이볼에 많이 사용을 하는 추세입니다. 위스키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경우 추천합니다.
   

   캐나다드라이 진저에일 토닉, 250ml,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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