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추천4 (커피 리뷰) 콜롬비아 로꼬 피나콜라다 평소 쓰거나 단 맛, 산미 가득한 커피를 떠나특별한 느낌을 주는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면콜롬비아 로꼬 피나콜라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이 원두는 아마티보 코리아라고 콜롬비아, 멕시코, 에콰도르 커피를 주로 다루는중남미 생두 전문업체에서 취급하는 원두인데요.뉴 웨이브 스페셜티의 수요에 맞춰 새로운 라인업인 LOCO 시리즈를 내놓습니다.로꼬시리즈는 현재 30번까지 있으며피나콜라다는 15번째 시리즈로 보시면 됩니다.해변의 선셋과 함께 즐기는 칵테일 느낌의 코코넛과 파인애플 맛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하네요지역은 콜롬비아의 산타로사 데 카발에서 재배되었다고 하는데여담으로 온천이 유명한 지역이라고 합니다.품종은 카투라(Caturra)종이구요.이 카투라는 버번의 자연 돌연변이 종이라고 하네요.로꼬시리즈는 특별한.. 2024. 6. 13. (커피 리뷰)에티오피아 시다마 아르베고나 물루게타 문타샤 내추럴 깔끔하고 상큼한 산미를 주는 커피입니다.산미의 종류는 파인애플과 같은 열대과일 느낌이 납니다.어떻게 느끼면 복숭아나 홍차같은 풍미일 수도 있겠네요.언뜻 들으면 깔끔하다는 느낌이 자칫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뒤에 적당한 바디감도 있어 가볍지만은 않은 커피입니다.누구는 이 바디감을 우유같다고 표현도 하더라구요.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에서 재배/가공 되었다고 하구요물루게타 문타샤는 소작농들이 모인 다웬초 연합의 수장 이름이라고 합니다.15년 이상 에티오피아 커피 산업에 종사하신 분이라고 하네요.재배고도는 약 2,200~2,400M 정도입니다.덕분에 커피 콩의 크기가 작고 밀도가 높아 개성이 잘 살아나는 특징이 있습니다.뜨겁게 마실 때와 차갑게 마실 때는 풍미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적절한 바디감과상큼한 느낌의.. 2024. 6. 12. (커피 리뷰) 코스타리카 라 이슬라 게이샤 블랙 허니 산미가 특징적인 원두입니다.상큼하지만 너무 튀기 전까지만 올라오는 향긋한 산미가 있습니다.하지만 적당한 단맛이 산미와 밸런스를 이루어 나쁘지 않습니다.코스타리카 라 이슬라 게이샤 블랙허니입니다.점액질을 일부 남겨 둔 채 건조시키는 방법인 허니 프로세스로 가공합니다.그 중에서도 거의 점액질을 제거하지 않는 블랙 허니 가공법으로 제조되었습니다.아마도 단맛은 블랙 허니 가공법의 특징인 듯 합니다.신맛과 단맛이 적절히 느껴지고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습니다.너무 튀지 않은 적절한 산미가 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을 때추천할 수 있는 원두입니다. 2024. 6. 11. (커피 리뷰) 케냐 오타야 칭가 퀸 AA 강하게 산미가 있거나 상큼하기만한 커피를 그다지 즐기지는 않습니다.그렇다고 커피 특유의 산미를 싫어하지는 않지만커피는 조금 더 바디감이라든지 중후한 느낌이 입안에 남아서오랫동안 맴돌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것 같습니다.케냐 오타야 칭가 퀸 AA는 이런 바램을 만족시켜줬던 커피였습니다.커피를 마실 때 가장 잘 느껴졌던 풍미는물론 산미이기는 합니다.누군가 케냐 오타야 칭가 퀸 AA를 설명할 때 써놓았던 비유처럼토마토나 자몽의 특유의 약간 시큼 상큼한 산미가 느껴집니다.이런 산미만 가지고 있었다면 아쉬웠겠지만...다크 초코나 밀크 초코의 향이 있다고 하는데정말 적당히 묵직한 느낌의 초코 느낌 바디감이 있습니다.가볍지만은 않은 느낌이 좋습니다.가공법은 워시드이고제가 마셨던 품종은 SL28입니다.1,500M 이상.. 2024.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