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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음식은 어떻게 몸에 해로운걸까?

타스파 2025. 3. 31.

상한 음식은 어떻게 몸에 해로운걸까?

 

가끔씩 음식을 사다놓거나 조리하고나면
생각보나 많이 남아 난감한 경우들도 많으시죠?
상한건지 긴가민가한데 아까워서 먹어야 하는 분들도 있으실거에요

하지만 상한 음식은 잘못먹으면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가 있답니다.
대부분 균이나 박테리아 등에 의한 감염을 원인으로 볼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상한 음식을 먹으면 왜 몸에 해로운지에 대해
그리고 종류별 예방법까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상한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음식이 부패하면 세균, 독소가 생성되어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식중독: 상한 음식 속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대장균이 감염을 유발.
  • 위장 장애: 부패된 음식은 설사, 구토, 복통을 유발할 수 있음.
  • 장기 손상: 일부 독소는 신장, 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

이제 각 음식 카테고리별 부패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알아볼게요.

 

1. 육류 및 생선

상한 고기와 생선은 병원성 박테리아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부패 시 위험 요소: 살모넬라,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 증상: 심한 복통, 구토, 발열, 심할 경우 패혈증.
  • 예방 방법: 냉장(0~4°C) 또는 냉동(-18°C 이하) 보관, 해동 후 재냉동 금지.

2. 유제품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은 리스테리아균에 쉽게 오염될 수 있습니다.

  • 부패 시 위험 요소: 리스테리아, 곰팡이, 황색포도상구균.
  • 증상: 발열, 근육통, 심할 경우 신경계 이상.
  • 예방 방법: 유통기한 확인, 5°C 이하 냉장 보관, 개봉 후 빠르게 소비.

3. 곡류 및 빵

빵과 쌀 등 곡류는 곰팡이와 마이코톡신(곰팡이 독소)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 부패 시 위험 요소: 곰팡이균, 아플라톡신.
  • 증상: 간 손상, 발암 가능성.
  • 예방 방법: 서늘한 곳 보관, 곰팡이가 핀 부분은 전체 폐기.

4. 조리된 음식

조리 후 상온에 두면 박테리아 증식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부패 시 위험 요소: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 증상: 구토, 설사, 탈수.
  • 예방 방법: 2시간 내 냉장 보관, 냉장 보관 후 3일 이내 섭취.

5. 과일 및 채소

상한 과일과 채소는 곰팡이와 독소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 부패 시 위험 요소: 마이코톡신, 살모넬라.
  • 증상: 간 손상, 소화기 장애.
  • 예방 방법: 냉장 보관, 상한 부분이 있다면 전체 폐기.

 

마무리

 상한 음식은 세균, 곰팡이, 독소를 포함하여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중독, 위장 장애, 장기 손상 등의 위험이 따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 보관법을 철저히 지키고, 유통기한을 확인하며, 의심되는 음식은 과감히 버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다음글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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