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요리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면요리 중에서도 이탈리아의 면인 파스타는
다양한 종류와 조리 방식 덕분에 많이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파스타의 칼로리는 어떤지 그리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해당 궁금증이 다 해결될 수 있도록 파스타에 대해 싹 정리해왔습니다.
파스타란?
파스타는 듀럼밀 새몰리나를 물과 혼합하여 만죽하여 만드는 이탈리아의 면 그리고 요리를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즉, 면도 파스타라고 부르고 해당 면을 이용한 요리도 파스타라고 부르는 것이죠.
원료에 대해서도 생소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듀럼밀은 밀의 한 종류로서 최초로 재배되기 시작한 밀입니다. 그리고 새몰리나는 이런 듀럼밀을 제분해서 만든 밀가루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푹 삶아서 먹는 방식이 널리 퍼졌지만, 사실 본 고향인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살 짝 덜 익혀먹는 알텐데 방식이 많이 퍼져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스 종류도 다양하고 마지막에 소스를 뿌리는 방식 그리고 혼합하는 방식 등 너무나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그 조리법에 따른 요리 종류 또한 무궁무진한 면이자 음식입니다.
파스타의 칼로리와 다이어트 효과
보통 면요리를 먹을 때 살이 찌기 쉽다고 생각들 많이 하실텐데요. 파스타는 놀랍게도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런 파스타의 영양학적 우수성은 원료인 듀럼밀에서 기인합니다. 듀럼밀은 단백질 함량이 10~15% 정도이며, 단단한 특징 때문에 흰 쌀에 비해 소화가 천천히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화가 천천히 되다보니 혈당이 천천히 상승하여 살이 비교적 덜 찌는 것이죠.(GI 지수가 낮다) 또한, 조리해먹는 방식에 따라서도 다이어트 효과는 차이가 납니다.
살짝 덜 익혀먹는 방식인 알덴테로 먹을 때, 푹 삶아 먹을 때 보다 소화가 느려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효과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스타의 종류
사실 파스타의 종류만 해도 수십가지가 넘지면 여기서는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종류를 보시기 좋게 롱, 숏 그리고 스터프드로 나누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롱(Long) 파스타
- 스파게티(Spaghetti): 긴 원통형 파스타로 토마토 소스나 크림 소스와 잘 어울리며, 알리오 올리오처럼 오일 베이스 소스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 페투치네(Fettuccine): 넓고 납작한 리본 모양으로, 크림소스나 볼로네제 소스처럼 진한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 링귀니(Linguine): 스파게티와 비슷하지만 좀 더 평평한 모양으로, 해산물 소스와 주로 사용됩니다.
2) 숏(Short) 파스타
- 펜네(Penne): 짧고 튜브 모양으로, 소스를 잘 잡아주는 홈이 있어 두꺼운 소스나 크림 소스와 적합합니다. 종종 오븐 요리에 사용됩니다.
- 리가토니(Rigatoni): 큰 튜브 모양으로 펜네보다 두껍고 강한 맛의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미트소스나 라구 소스와 함께 사용됩니다.
- 파르팔레(Farfalle): 나비 모양으로, 샐러드와 크림소스 요리에 자주 쓰입니다.
- 오레키에테(Orecchiette): 작고 오목한 귀 모양으로, 소스가 잘 고이며 채소와 잘 어울립니다.
3) 스터프드(Stuffed) 파스타 (만두처럼 속을 채워넣은 파스타)
- 라비올리(Ravioli): 치즈, 고기,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속에 채운 사각형 파스타입니다. 가벼운 소스나 버터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 토르텔리니(Tortellini): 작은 링 모양으로, 고기나 치즈가 들어 있으며 주로 치즈 소스나 가벼운 오일 소스와 함께 먹습니다.
- 카넬로니(Cannelloni): 속을 채운 후 오븐에 구워낸 파스타로, 주로 미트 소스와 치즈를 곁들여 만듭니다.
파스타면 티어표
흔히 인터넷에서 파스타면 티어표라고 돌아다니는 자료입니다. 똑같이 듀럼밀로 만드는데 맛의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보통 고급 파스타와 저급 파스타로 나누는 기준은 제조방식에 따라서 나누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조방식에 따라 미묘한 맛의 차이가 갈리는 것이죠.
대표적인 제조 방식의 차이는 면의 모양을 만들어 내는 몰드 종류입니다. 전통적인 청동, 황동으로 만든 몰드를 사용하느냐 플라스틱 몰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표면 상태가 달라지고 소스 흡착력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또한, 저온 장시간 건조냐 고온 단시간 건조냐에 따라 풍미 차이도 생깁니다. 일부 고급 파스타는 심지어 이런 풍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숙성 과정도 거친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고급, 저급 파스타의 종류에 따라 맛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낀다고 하는데, 요번 주말 파스타를 드실 생각이시라면 고급 제품으로 한 번 맛나게 드셔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식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거트를 스테인레스나 금속 수저로 떠먹으면 유산균이 죽을까? (0) | 2024.11.12 |
---|---|
콩나물 VS 숙주 구별 방법과 맛, 영양 차이 등 총정리 (0) | 2024.11.11 |
다이어트에 적합한 100% 땅콩버터 제품 완벽 비교 분석 (0) | 2024.11.08 |
우유와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과 좋은 음식 총정리 (0) | 2024.11.07 |
올리브유는 가열 조리하면 안될까? 가능 여부와 이유 완벽정리 (0) | 2024.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