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식기와 조리도구 느낌도 감성적일 뿐만아니라
합성소재가 따라올 수 없는 장점도 참 많은데 관리가 정말 어렵죠.
특히, 최근에 건강상 이슈가 된 사건들이 많아서 더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고민이었던 적이 있었지만 이런 문제점들은 모두 관리의 부재에서 온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런 걱정들을 싹 다 해결해줄 수 있는 나무 식기와 조리도구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무 식기의 기본적인 세척방법
나무 식기류는 되도록 주방세제로 세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중간 중간 결이 있기 때문에 주방세제가 틈 사이에 남아있다가 식사 시에 체내로 흘러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올바른 세척 방법은 미지근한 물과 베이킹 소다로 세척하는 방법입니다. 베이킹소다를 한 숟가락 떠서 물에 푼 다음 부드러운 스펀지 수세미 등으로 문질러서 닦아 주면 됩니다.
식초 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쌀뜨물과 식초가 9:1로 섞인 물이나 쌀뜨물이 없다면 물과 식초를 1:1로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뜨거운 물의 경우 나무가 오히려 벌어져 안좋을 수 있고, 차가운 물은 제대로 묻은 때가 가시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꼭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세척 후에는 꼭 완벽 건조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건조되지 않은 나무 식기류에는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가끔 일광 소독을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은 야채나 과일 세척도 가능한 하기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나무 식기의 소독 방법
나무 조리도구의 특성을 알게되면 가끔 열탕 소독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들을 하게 되시죠. 그렇다면 이런 열탕 소독이 손상에 문제가 없을까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우선 결론은 가능합니다. 단, 2~3분 정도 짧은 시간을 열탕소독 해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너무 고온에서 장시간 열탕소독할 경우 나무 식기에 뒤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탕 소독을 마친 나무 식기류의 경우 찬물로 잘 헹궈주신 다음 식초를 1~2큰술 넣어 30분 정도 놔두면 세제 잔여물도 빠지고 살균 효과도 더 해줄 수 있습니다.
세척 외 관리방법은?
일단 기본적으로 나무식기는 어느 정도 사용빈도가 잦다하면 자주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상에 의해 오염될 수 있는 부분을 예방하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죠.
사용빈도가 낮다고 하더라도 2년에 한 번 정도는 교체해주시는 것이 위생에 좋습니다. 비용적으로 다소 부담이 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조금이라도 더 나무식기류를 오래 사용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세척 후 관리도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탕소독 및 건조까지 끝나시면 식용오일(카놀라유나 포도씨유,올리브유,아보카도유 등)을 간단하게 키친타월에 묻혀 문질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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