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요리 팁 - 손질과 조리 방법에 따라서 맛과 용도가 다르

 

한국인하면 빼놓을 수 없는 향신채 중 하나인 마늘
슈퍼푸드로 건강에도 좋아서 많이들 드시고 계시죠.

이런 마늘도 손질과 조리 방법에 따라서 여러가지 맛과 용도가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이런 마늘의 조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늘의 손질법

통마늘, 으깬마늘, 편마늘, 다진마늘

1) 통마늘
 마늘을 통째로 사용하게 되면 마늘을 분쇄할 때 나오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의 발생이 적어 맛과 향이 적죠. 보통 구이로 먹거나 절임에도 쓰고, 육수를 낼때도 많이 사용합니다. 익숙하게 우리가 고기 등을 먹을 때도 생이나 구워서 먹곤 하죠.

2) 으깬마늘
 마늘을 도구나 칼등으로 으깨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통마늘로 할 때보다는 아무래도 향이 조금 더 강해지죠. 적당한 마늘향을 가미하기 위해 탕이나 국, 찜, 육수 등에 자주 사용합니다.

3) 편마늘
 칼로 마늘을 얇게 슬라이스 쳐논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슬라이스 한 정도에 따라 으깬 것과 비슷하거나 아니면 더 향이 강해집니다. 튀김에도 사용하고 죽이나 절임, 볶음 등에 활용됩니다.

4) 다진마늘
 칼이나 믹서 등 도구를 이용하여 잘게 다진 마늘입니다. 알리신 성분이 최대로 나와 매우 강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죠. 양념이나 볶음, 스프레드, 스튜 등에 적합합니다.

 

마늘의 조리법

 마늘은 칼질 외에도 가열이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조리하는데요. 조리 방법에 따른 맛 변화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볶은 마늘
 불판에서 마늘을 가볍게 볶다보면 매운맛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맛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을 때 곁들이는 방법으로 평소에 생마늘을 잘 못드시는 분들도 볶아서 드시곤 하죠.

2) 구운 마늘
비슷한 가열 조리지만 마늘은 구우면 쓴맛이 감소하고, 감칠맛과 쫀득함이 살아나게 됩니다. 그래서 구운 마늘은 영양식이나 간식으로 가끔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3) 튀긴 마늘
 후레이크 등으로 활용할 수 잇게 튀긴 마늘입니다. 튀김 특유의 바삭함이 있지만 마늘의 풍미와 고소함은 남아있죠.

4) 절인 마늘
 식초 등에 절인 마늘입니다. 장아찌 등으로 먹기 좋으며 맵고 아린맛은 다소 감소하고, 마늘 특유의 향미를 새콤한 맛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5) 찐 마늘
 수분 증기에서 찐 마늘입니다. 알싸함은 감소하고 마늘 본연의 달고 고소한 맛은 강화되죠.

6) 생마늘
 생마늘은 맵고 알싸하며 아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마늘 특유의 아린 맛 덕분에 많이 섭취하면 속이 쓰릴 수도 있습니다.

 

가공된 마늘 제품

 요리를 하며 마늘은 참 활용이 무궁무진한 채소인데요. 아직 요리 초보일 경우 마늘 하나 조리하는 것도 어려울 때가 있죠. 편하게 요리하고 싶을 때는 가공이 된 마늘을 구매하여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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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마늘은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해보시고, 맛있는 식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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