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토 올리고당, 이소말토 올리고당 차이 완벽 정리 및 제품 선택 종결

같은 올리고당이라도 용도와 특징이 다르다

 

요리할 때 설탕 대체품으로 올리고당을 선택하시기도 하시죠.
처음 올리고당을 선택할 때 프락토 올리고당과 이소말토 올리고당 차이가 뭔지 궁금하셨을텐데요.

오늘 이 글을 읽고나시면 두 올리고당의 차이점을 완벽하게 이해하실 뿐만 아니라
어떤 용도가 있고 어떤 제품을 선택하면 되는지까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올리고당

 올리고당은 단당인 포도당이나 이당류인 설탕과 달리 당 단위체가 3~10개 정도 되는 당을 이야기합니다. 당 단위체의 갯수가 많다보니 설탕보다 흡수율이 낮아 칼로리가 약 3분의 2밖에 안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저칼로리 제품을 고집하시는 분들께서는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많이 선택하시고는 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대표적인 올리고당에는 프락토 올리고당과 이소말토 올리고당이 있는데요.

 이런 올리고당은 종류에 따란 용도나 성질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며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두 올리고당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락토 올리고당

 프락토 올리고당은 설탕 분자 하나에 과당 분자가 1~3개 결합되어 있는 당류죠. 이런 프락토올리고당은 설탕을 효소처리하여 만들어진답니다.

 프락토 올리고당은 낮은 칼로리뿐만 아니라 몸에 이로운 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프락토올리고당이 우리 장안에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건강과 배변활동을 도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고온과 산성에 약한 것이 이 프락토 올리고당의 단점입니다. 그래서 고온에서 조리해야 되는 음식이나 강한 산성을 띠고 있는 음식에 사용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단맛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제품으로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좋은 조미료가 될 수 있습니다. 추천 제품은 당류 제품으로 유명한 CJ 제일제당 백설 프락토 올리고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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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말토 올리고당

 프락토 올리고당이 설탕을 효소처리하여 만든다면, 이소말토 올리고당은 옥수수나 쌀 등의 전분을 효소 처리하여 만듭니다. 저렴한 원료 특성상 가격도 합리적이고 가성비를 고려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프락토 올리고당과 마찬가지로 장내 유익균 성장을 도와 장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고온과 산성에 강한 것은 프락토 올리고당과 비교되는 이소말토 올리고당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설탕과 함께 사용할 경우 이소말토 올리고당과 설탕은 잘 섞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제품은 청정원의 이소말토 올리고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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