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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핑크솔트
몇 년전 부터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나오기 시작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오늘은 이런 히말라야 핑크솔트와 일반 소금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히말라야 핑크솔트(Himalaya pink salt)
2억 년 전 융기로 인해 육지과 된 히말라야 산맥의 용출 염수에서 채염하여 만든 소금이 바로 히말라야 핑크 솔트입니다. 어째서 핑크색인가 궁금하신 분들 많았을텐데 해당 염전의 흙 속 성분이 분홍 혹은 보라빛이다 보니 핑크색의 소금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소금을 만들기 시작하는 시기가 복숭아 꽃이 피는 4월부터 6월이다 보니 '도화염'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 일반 소금과의 차이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염전 흙 속의 산화철 성분 때문에 일반 소금과는 다르게 핑크색을 띄는 결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미관상 보기 좋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맛에 의한 차이는 단순히 바닷물을 건조시켜서 만드는 천일염에 있는 쓴 맛이 거의 없으며, 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일반 소금에 비해 전체적인 미네랄 함량이 높습니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분 등의 함량인데요 그렇다보니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광고하는 사람들은 때때로 효능이 다양하고 엄청난 것 처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미네랄 성분이 일일 권장섭취량에 비해서는 극미량이다 보니 소금 안의 성분으로 극적인 효과를 바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
단순히 영양적인 측면만을 보았을 때는 가성비적으로 맞지 않지만, 특유의 색이나 그래도 성분의 차이로 보았을 때 특별한 날 특별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가끔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히말라야 솔트는 핑크색 외에도 다양한 색이 있으며, 최근에는 와사비나 새우 소금 등 여러 종류의 소금이 나오고 있으므로 여러가지 선택 사항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단에 일반 소금의 종류별 차이점과 히말라야 핑크솔트 판매처에 대한 링크를 걸어놓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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