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콜릿 3사 비교 리뷰(트리투바, 두바이청크, 테미즈)

두바이 초콜릿의 원조라고 불리는 두바이 FIX社의 디저트 쇼콜라티에

24년 상반기 가장 핫했던 디저트를 꼽자면 역시 두바이 초콜릿이 아닐까 싶습니다.
23년 12월 두바이의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히라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 먹방 이후로 인기를 끌어
한국에 수많은 두바이 초콜릿 미투상품들이 탄생하기에 이르렀죠.

원래 오리지널 제품은 두바이 Fix社의 디저트 쇼콜라티에라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물감을 흩뿌린 듯한 초콜릿 겉면에 카타이프와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속이 특징인데요.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해당 나라에서 2만원대 제품이 국내에는 약 10만원 가까운 가격에 유통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직접 본제품을 구매해서 먹기까지는 무리가 있어도
기회가 될 때 자신들이 거의 비슷하다고 자부하는 3社의 제품을 구매해서 먹어봤는데요.
해당 제품들에 대한 간단한 리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트리투바 두바이 초콜릿 (11,900원/ea)

 수제초콜릿 전문점 트리투바의 두바이 초콜릿입니다. 유튜브에 제조 영상을 올려 많은 화제가 되었죠. 몇 주전까지만 해도 온라인에 오픈하자마자 몇 초만에 품절이되어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는데요. 지금은 공급이 많이 안정되어 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개당 11,900원으로 휴대폰 2/3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1개당 70g 정도 된다고 하니 170원/g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명품 브랜드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적절한 카다이프면의 식감과 피스타치오 향으로 상당히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트리투바 제품으로 처음 두바이 초콜릿을 접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는 하단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트리투바에서 해당 제품을 쇼콜라티에들이 제조하는 영상도 같이 링크 걸어놓으니 한 번 보시고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리투바]수제 두바이 초콜릿 : 트리투바

 

트리투바 두바이 초콜릿 제조영상

 

두바이 청크 두바이 초콜릿 (28,000원/ea)

 가끔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 두바이 청크의 두바이 초콜릿입니다. 사실 두바이 청크라는 브랜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서 국내 회사인지 외국 회사인지는 모호한 점이 있습니다. 다만, 팝업 스토어 매장 내에서 소분을 하여 포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국내 OEM이나 국내 제조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기는 휴대폰의 약 5/3정도로 정확한 정확한 무게는 모르겠으나 트리투바 제품과 유사한 단가대로 보입니다. 맛은 다소 세밀하게 갈려지지 않은 카다이프면과 살짝 부족한 피스타치오 향으로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다만, 현재 물량이 안정화된 것을 고려했을 때 바로 구매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접근성 측면에서는 가장 좋다고 봅니다.

두바이 청크社의 두바이 초콜릿 (사진 출처 : 갤러리아 백화점 페이스북)

 

테미즈 두바이 초콜릿 (9,500원/ea)

 서울 송리단길에서 카이막과 두바이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 전문점 테미즈의 두바이 초콜릿입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었는데요. 개당 가격으로 보았을 때는 가장 저렴해 보이지만 사실상 크기로 비교했을 때는 가장 비싼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테미즈 두바이 초콜릿은 동그란 모양으로 성인이 한 손으로 쥘 경우 꽉 찰 정도의 크기 정도입니다. 솔직히 맛으로 보았을 때는 3社 제품 중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카다이프면도 적절한 크기로 갈아 넣어 식감이 굉장히 좋았고, 피스타치오 향이 가장 많이 느껴졌습니다.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아쉽지만 적은 양이라도 한 번은 맛있는 두바이 초콜릿을 먹어보고 싶다! 싶을 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 십픕니다.

테미즈의 두바이 초콜릿 팝업스토어

 

이상이 3社 두바이 초콜릿 업체 제품의 리뷰였습니다.
오리지널인 FIX社으 제품도 빨리 물량이 안정화되어
언젠가는 먹어보고 싶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미투제품 구매 시 상기 내용 참고하시어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