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사이와 오이의 차이, 짜사이 효능과 칼로리, 짜사이 무침 구매처

짜사이

어느정도 이상의 규모가 되는 중식집에 가면
얇게 썬 오이 무침 같은 반찬이 가끔 나오곤 합니다.
이는 중국의 '자차이' 라는 채소인데요
흔히, 한국에서 짜사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오늘은 이런 짜사이가 어떤 식물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짜사이(자차이, 榨菜, zhàcài)
    짜사이를 드셔보신 분들은 처음에 어떤 채소인지 몰랐을 때 언뜻 오이와 착각하기 쉬우실텐데요. 짜사이는 십자화과 배추속 갓종에 속하고 오이는 박과 오이속에 오이종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직접보게 되면 생김새에서도 차이가 느껴집니다. 오이는 길쭉하고 매끄럽게 생긴 반면에 짜사이는 울퉁불퉁하고 어떻게 보면 매끄러운 브로콜리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짜사이는 갓의 변종으로 담백하면서도 쓴맛이 특징이라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 요리와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차이 이름의 유래는 수분을 짜서 먹는 나물이라는 뜻에서 '榨(짤 착)菜(나물 채)'으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코스 요리 정도가 나오는 조금 격식있는 중식집에서나 제공되었다면, 지금은 중식이 국내에 다양하게 퍼진 덕에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짜사이는 한국의 김치, 독일의 사우어크라우트와 함께 세계 3대 장아찌 재료로 꼽힌다고 합니다.
   
   
2. 짜사이 효능
    짜사이에는 칼륨과 철 등 미네랄과 다양한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채소인만큼 장의 연동운동을 원할하게 도와주는 식이 섬유도 많이 포함되어 있구요. 또한 칼륨도 풍부하기 때문에 절임으로 먹어도 부분적으로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로리는 상대적으로 낮은데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에도 비교적 좋은 음식입니다.
   
   
3. 짜사이 무침
    짜사이 무침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염장한 짜사이가 필요합니다. 염장 짜사이를 물로 헹구고 물기를 쪽 짜낸뒤 설탕과 식초로 버무려 재워놓아야 합니다. 후에 본양념인 고춧가루, 고추기름 그리고 얇게 썬 양파, 대파를 넣어 버무려준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춰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 짜사이 무침 구매처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만큼 이제는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주 구매하는 제품을 하기에 링크로 달아놓겠습니다.

디스이즈 짜사이채무침, 1kg, 1개

 

반찬단지 짜사이채 무침, 1k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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