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세균의 온상, 수세미! 건강하게 사용하는 3가지 방법

자주 교체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수세미

 

깨끗한 주방과 건강을 위해 설겆이는 번거로워도 해야하죠.
근데, 이렇게 설겆이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세미가
오히려 세균의 온상이라면 어떠시겠습니까?

오늘은 수세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에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목차

• 수세미가 진짜 세균의 온상일까?
• 수세미를 위생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 1) 가열을 이용한 살균
  • 2) 통기가 가능한 곳에서 건조
  • 3) 일회용 수세미의 사용

수세미가 진짜 세균의 온상일까?

 아무리 그래도 깨끗하려고 쓰는 수세미가 세균이 많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심지어 설겆이할 때 세제도 자주 쓰는데 말이죠.

 실제로 2022년에 독일 푸르트방겐대 연구팀은 14개 가정에서 수거한 식기용 수세미의 미생물에 대해서 조사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수세미 1㎤에 존재하는 세균의 수가 약 250억에서 540억 마리까지 있었다고 하네요. 세균의 종류도 대장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헬리코박터균 등으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균들이 발견됬습니다.

 심지어 살균을 한 수세미와 그렇지 않은 수세미의 세균 수도 큰 차이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긴 주기를 두고 살균을 하거나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실시하지 않을 경우 크게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수세미를 위생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그렇다면 수세미를 최대한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가열을 이용한 살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22년 5~6월 여러가지 형태의 스펀지를 대상으로 세균 10만 CFU/g을 인위적으로 주입 후에 세제와 가열을 통한 총 5가지 방법으로 살균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주방세제, 베이킹소다와 식초 희석액, 락스로 살균을 한 수세미에서는 100% 세균이 제거되지 않았던 반면에, 전자레인지와 열탕을 통한 소독에서는 100% 살균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로 소독할 경우 최소 2분 그리고 끓는 물에는 10분 이상 소독이 필요합니다. 단,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소재인지 꼭 확인하시고 소독하시길 바랍니다.

2) 통기가 가능한 곳에서 건조

 균의 생육 및 번식 조건 중에는 수분이 꼭 필요하죠. 이런 세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살균도 중요하지만 보관 역시 그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사용한 수세미는 싱크대나 막힌 그릇 위에 올려놓지 말고, 꼭 물빠짐과 통기가 원할한 보관함에 넣어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을 최소화하여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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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회용 수세미의 사용

 사실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수세미를 사용하는 방법은 자주 교체해주는 게 제일 좋습니다. 요즘 일회용 수세미도 한 장당 약 40원에서 70원 정도로 저렴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나 일회용 특성상 얇아서 세균 번식이 더 어렵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한 달 기준으로 커피 한 잔도 안되는 값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으니 어쩌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가성비일 수도 있습니다.

 제품으로는 튼튼하고 훌륭한 품질의 주방 위생도구로 유명한 스카트나 합리적인 가성비로 사용할 수 있는 쿠팡의 PB 브랜드 코멧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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