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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와 백포도주의 제조방법과 품질특성 (발효온도, 보관온도 등)

타스파 2025. 3. 8.

적포도주와-백포도주의-제조방법과-품질특성-(발효온도, 보관온도-등)
적포도주와 백포도주의 제조방법과 품질특성 (발효온도, 보관온도 등)

 

와인은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포도 품종과 발효 방식에 따라
적포도주(Red Wine)와 백포도주(White Wine)로 나뉩니다.

그렇다면 두 와인은 발효 온도와 보관 온도의 차이에 따라 어떤 품질 차이를 보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적포도주와 백포도주의 제조 방법과 품질 특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적포도주와 백포도주의 제조 방법

적포도주와 백포도주는 포도 품종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가장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구분 적포도주 백포도주
사용 포도 검붉은 색 포도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등) 녹색 또는 황색 포도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등)
발효 방식 껍질과 씨를 포함한 상태에서 발효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발효
숙성 방법 오크통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주로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사용

 

발효 온도에 따른 차이

적포도주와 백포도주의 발효 온도는 와인의 풍미와 구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1. 적포도주의 발효 온도

  • 일반적으로 22~30℃에서 발효 진행
  • 높은 온도에서 탄닌(Tannin)과 색소가 잘 추출됨
  • 풍부한 바디감과 강한 구조를 형성

2. 백포도주의 발효 온도

  • 일반적으로 12~18℃에서 저온 발효
  • 낮은 온도에서 과일 향과 신선함이 강조됨
  • 가벼운 바디감과 깔끔한 맛 형성

 

보관 온도에 따른 차이

와인의 보관 온도는 숙성과 맛의 변화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1. 적포도주의 보관 온도

  • 일반적으로 14~18℃에서 보관
  • 너무 낮으면 풍미가 억제되고, 너무 높으면 산화 위험
  • 장기 숙성 시 10년 이상 보관 가능

2. 백포도주의 보관 온도

  • 일반적으로 7~12℃에서 보관
  • 낮은 온도에서 신선한 맛 유지
  • 단기 보관이 적합하며, 2~5년 내 음용 권장

 

마무리

적포도주와 백포도주는 발효 온도와 보관 온도의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풍미와 숙성 특성을 가집니다.

  • 적포도주: 높은 발효 온도(22~30℃), 장기 보관 가능(14~18℃)
  • 백포도주: 낮은 발효 온도(12~18℃), 신선함 유지(7~12℃)

와인을 선택할 때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면 더 나은 와인 선택과 보관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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