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식사했는데 또 아쉽고 허기진 이유는 무엇일까? 해결 방법은?

식사했는데도 맛있는 음식이 끊임없이 먹고싶은 이유는?

다이어트를 할려고 마음먹었는데 식사를 해도 금방 다시 허기가 져서 곤란한 적 있으시죠.
저도 식사하고 뭔가 계속 아쉬운 마음에 스트레스 받았던 적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왜 이렇게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진 것인지
오늘 이 글을 읽어보시면 그 궁금중을 해결하고
배고픔을 견디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배고픔의 원인은 쾌락적 식욕?

 바로 이런 배고픔의 정체는 '쾌락적 식욕'이라고 해요. 쾌락적 식욕은 배가 고파서 먹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 심리로 먹고 싶은 마음을 뜻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쾌락적 식욕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더 흔히 볼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나, 공부를 늦게까지 해야하는 수험생 또는 집안일에 치여사는 가정주부 등에게서 많이 볼 수 있죠.

 과도하게 받는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있는 행복호르몬인 세토로닌의 수치를 떨어뜨리는데요. 이런 세로토닌의 감소는 우리 몸으로 하여금 분비를 늘리게 하기 위해 당섭취를 요청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식욕을 억제하고 촉진하는 호르몬의 균형을 무너뜨리면서 우리 몸에서는 더욱더 맛있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과연 나도 쾌락적 식욕일까?

어떤 음식이라도 먹고싶을 만큼 배고픈 상태일까?

 그렇다면 내가 정말 배고파서 그런건지 아니면 쾌락적 식욕인지 의문이 드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내가 선호하지 않는 음식도 먹고싶은가?
 한 때 인터넷에서 배고파도 브로콜리를 먹고 싶지 않다면, 쾌락적 식욕이다 라는 말이 떠돌았죠. 맛으로 먹는게 아닌 진짜 선호하지 않는 음식도 먹고 싶은가 생각해보세요.

2) 식사 후 세 시간 안에 나타나는 허기짐인가?
 충분히 식사를 했는데도 식후 세 시간 안에 허기짐이 느껴진다면 쾌락적 식욕일 가능성이 큽니다.

3)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심리는 아닌가?
 그날따라 맛있는 야식이 유난히 땡긴다면 주간에 커다란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힘든일을 하여 보상받고 싶은 심리가 크지 않은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렇다면 해결책은?

 그렇다면 이런 쾌락적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해결책은 어떤 게 있을까요?

1) 밤에 잠이오지 않고 맛있는 야식이 먹고 싶을때는 따뜻한 우유 한 잔
 밤에 잠이 오지 않고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면 대신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드셔보세요. 우유에 있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반복되는 쾌락적 식욕의 악순환임을 인지
 쾌락적 식욕에 의한 과식은 몸매를 망가뜨리고, 위장관 장애를 가져오며 수면부족 및 피부 트러블 등을 야기합니다. 이런 악영향은 다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시키며 반복되는 행동을 하게 되는 악순환의 시작입니다.

 쾌락적 식욕은 어느 순간부터 끊기 시작해야 해결이 되는 문제입니다. 이를 인지하고 오늘부터 물을 마시거나, 건강한 다른 신체활동을 통해 외면해보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봅시다.

쾌락적 식욕과 관련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