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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학/식품첨가물

대체감미료 수크랄로스 안전한 대체 감미료인가, 숨겨진 부작용이 있는가?

by 타스파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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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의 대체감미료로 각광받는 수크랄로스

 

최근 대체감미료 중 하나로 많이 쓰이는 수크랄로스
이 수크랄로스는 설탕을 반응시켜 얻는 대표적인 인공감미료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이런 수크랄로스가 어떤 화합물이고,
부작용으로 제기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수크랄로스(Sucralose)

 최근 사용되는 대체감미료들은 천연감미료도 많다고 하지만, 수크랄로스는 설탕에 염소를 반응시켜 만드는 인공감미료 중 하나입니다. 설탕의 600배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아스파탐이나 아세설팜칼륨과 비교해도 굉장히 강한 단맛입니다.

 극소량만 사용하고 흡수된 대부분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무열량 감미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열과 pH의 영향을 적게 받아 화학적으로 안정하며, 음식의 맛 역시 크게 바꾸지 않아 대체감미료로 굉장히 많이 쓰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마시는 제로 음료나 껌, 잼류, 견과류 등에 사용됩니다.

 

부작용

 수크랄로스의 대표적인 부작용 의견으로는 장내 유익균 수의 감소가 있었습니다. 수크랄로스를 과도하게 섭취시 장내 유익균의 수를 줄여 균총을 나쁘게 만들고, 복부팽만이나 설사 등을 유발한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해당 실험이 동물을 대상으로 하거나, 다른 여러가지 변인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구강 섭취에 대한 부작용은 논의가 더 필요합니다.

 또한, 이 외에도 인슐린 감수성 저하나 기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발표가 있었으나, 아직 갑론을박이 있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FAO, WHO 전문가 합동위원회에서 안정성이 승인되고,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만큼 그래도 안전한 편인 식품첨가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식품첨가물이 그렇든 아직 많은 데이터가 축척되지 않아 정치, 경제적인 목적이 섞인 부작용에 대한 논란은 꾸준히 있는 편이고, 논란 속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건강하게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크랄로스를 포함한 대체감미료뿐만 아니라 모든 식품에 있어 적당량 섭취를 늘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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