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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수산물 가운데
수입액 1위를 기록한 것이 바로 연어라고 합니다.
초밥이나 회, 샐러드 토핑 등 빠지는 곳 없이 쓰이며
그만큼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생선이기도 한데요.
바로 이 연어를 충남 당진의 한 간척지에서 대량 양식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연어는 우리나라 바다에서는 양식하기가 어려운 어종이었죠.
왜냐하면 우리나라 바다는 여름철에 수온이 크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연어는 생육 최저수온이 17℃ 이하인 한해성 어종으로, 20℃ 이상으로 상승하면 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남도와 당진시가 13억원을 투입하여 당진시 송악읍 간척지에 연어 양식장을 시범 조성하였습니다.
실시간으로 수온과 염도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으로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까지 도입하면서 말이죠.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수입산 연어의 가격이 1만원 안팎이었다면,
국내산 연어의 경우 그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5~8천원 정도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충청남도는 육상 양식 스마트 양식장을 보령과 태안 등 도내 다른 간척지로 확대하고,
지역 브랜드와 연계한 연어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연어 육상 양식장에서는 연간 50톤 국내 공급을 목적으로
10월달부터 공급예정이라고 하니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대하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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