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는 무엇일까?
한국을 대표하는 국물 요리,
곰탕과 설렁탕!
비슷한 듯 다른 이 두 요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은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곰탕이란?
곰탕은 소고기와 사골, 양지 등을 오랜 시간 동안 끓여낸 국물 요리로, 깊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곰’은 오래 끓인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한 그릇 안에 고기와 국물이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전통 음식입니다.
주로 고기 중심의 육수를 만들어서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며, 맑은 국물이 나옵니다. 고기 건더기가 많고 사리로 당면이 들어가는 것도 특징입니다.
- 재료: 소고기(양지, 사태 등), 사골, 우족 등을 주로 사용
- 국물 색: 맑고 투명하거나 약간의 뿌연 색
- 맛: 담백하고 진한 고기 본연의 맛
설렁탕이란?
설렁탕은 소 뼈와 내장, 고기를 넣고 오랜 시간 끓여낸 국물 요리입니다. 이 음식은 고려시대 때 들판에서 제사를 지내던 설야(先禮)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농번기 후 백성을 위해 만든 대중적인 음식으로 전해집니다.
뼈 중심의 육수를 만들어내며 때문에 뽀얀 하얀색의 국물이 나옵니다. 사리로 국수가 들어갑니다.
- 재료: 소뼈, 사골, 내장(양, 위 등), 고기
- 국물 색: 뽀얗고 진한 하얀색
- 맛: 고소하고 진한 국물의 깊은 맛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점
구분 | 곰탕 | 설렁탕 |
---|---|---|
재료 | 소고기(양지, 사태 등), 사골 | 소뼈, 내장(양, 위 등), 사골 |
국물 색 | 맑고 투명하거나 약간 뿌연 색 | 뽀얀 하얀색 |
맛 | 담백하고 고기 본연의 맛 | 고소하고 깊은 맛 |
유래 | 오래 끓인다는 ‘곰’에서 유래 | 고려시대 설야에서 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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