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씻어서 보관하는 게 맞을까?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계란 보관하는 TIP 총정리
계란을 구매하면 가끔 소량의 오염물이 묻어있다보니
씻고서 보관해야하나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근데 계란 사실 씻고 보관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 외에도 계란을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몇 가지 팁이 있는데요.
오늘은 계란을 씻고 보관해야 하는가를 비롯한
여러가지 보관 팁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같이 읽어보시고 삶의 질을 한 단계 올려보세요!
1. 계란을 씻으면 안 되는 이유
계란 껍데기에는 자연 보호막인 큐티클(Cuticle)이 존재합니다. 이 막이 세균 침입과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세척 과정에서 이 보호막이 벗겨지면 오히려 세균이 내부로 침투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 세균이 껍질 틈으로 침투 가능
- 깨끗해 보여도 보이지 않는 균이 더 번식할 수 있음
▶ 따라서 씻지 않고 보관하고, 요리 직전에 세척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2. 언제 세척하는 게 좋을까?
만약 흙, 분뇨,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엔 즉시 사용 전 세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사용 직전에만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
- 식초물이나 계란 세척제를 활용하면 효과적
- 세척 후 바로 조리하거나 열처리 필요
▶ 세척 후 다시 냉장 보관은 금지! 껍질이 젖은 상태에선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합니다.
3. 국내외 계란 세척 기준 차이
국내는 유통 과정에서 계란을 세척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농장에서 큐티클이 유지된 채로 출하됩니다. 하지만 미국 등 일부 국가는 공식적으로 세척 후 소독해 유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관법도 무조건 냉장 보관을 원칙으로 합니다.
▶ 국내 계란은 큐티클이 살아 있으므로 씻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원칙!
4. 계란 보관 팁
- 냉장 보관 시: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 문 쪽보단 안쪽 선반에 두는 것이 온도 유지에 좋음
- 구입 후 3주 이내 섭취 권장
▶ 계란은 냉장 0~5도에서 보관 시 신선도 유지 가능!
마무리
깨끗하게 보관하려고 계란을 씻어두는 습관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계란은 씻지 않고 냉장 보관 → 조리 직전 세척이 가장 안전하고 신선하게 먹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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