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혼술, 홈술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홈바(Home Bar)와 홈바텐딩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코로나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지다보니 홈바텐딩은
집에서 연인과 함께 있을 때 그리고 홈파티에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커다란 즐거운 요소 중에 하나로 바뀌었죠.
오늘은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필수적인 홈바텐딩 도구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참고하셔서 즐거운 홈바텐딩 되시기를 바랍니다.
쉐이커(Shaker)
흔히, 바에 직접가거나 영화에서 보시면 바텐더가 칵테일을 믹스하여 넣고 흔드는 은색의 쉐이커를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물론 종류에 따라 쉐이커를 쓰는 칵테일과 아닌 칵테일이 있지만, 넣고 흔드는 것 만으로도 시각적인 효과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쉐이커는 크게 코블러 쉐이커와 보스턴 쉐이커로 나누어지는데요. 코블러 쉐이커는 스텐으로 이루어진 파츠를 꽉 끼워서 믹싱할 수 있는 형태로 잘 쏟아지지 않고, 따를 때도 편리해 초보자들에게 추천합니다. 보스턴 쉐이커는 보통 글라스와 밑의 스텐 파츠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문가들이 많이 쓰는 도구이구요.
혹시나 캠핑을 떠나거나 할 때 이용하려고 바텐딩 도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격은 상당히 나가지만 스텐리의 쉐이커 제품(9만원대)을 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더욱 튼튼하게 체결이 가능하여 외부에서도 사용하기도 쉽고, 물론 멋도 빠지지 않으니까요. 저렴한 쉐이커는 만원도 안하니 필요에 따라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믹싱 글라스 (Mixing Glass)
칵테일을 흔들기보다는 부드럽게 저어 섞어야 할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마티니나 맨해튼 같은 칵테일을 만들 때 자주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스트레이너 (Strainer)
쉐이커 안의 얼음이나 과일 조각을 걸러내기 위한 도구입니다. 흔히 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프링이 감겨진 형태의 호손 스트레이너가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바스푼 (Bar Spoon)
칵테일을 저을 때 사용되는 바스푼입니다. 흔히 스터(Stir)라고 부르기도 하며 일반적인 숟가락과는 다르게 칵테일이 섞이기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스푼 부분은 작고, 대가 길며 꽈배기처럼 꼬여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 바스푼은 비싸면 비싼 만큼 값을 톡톡히 한다는 말도 있는데요. 초보자 일때는 적당한 가격에서 사용하다 후에 더 전문적이 되게 되면 바꾸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지거 (Jigger)
술을 따를 때 정확한 계량을 위한 필수 도구입니다. 단연 칵테일뿐만 아니라 커피를 만들 때도 계량을 위해서 자주 사용되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두 가지 용량을 측정할 수 있는 이중 지거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양쪽 용량도 선택할 수 있으니 원하는 타입을 한 번 잘 골라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링크는 가장 무난하게 쓰는 용량의 지거를 걸어드리겠습니다.
이 외 참고사항
홈바텐딩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술이 없으면 안되겠죠. 홈파티를 위한 대표적인 가성비 위스키 1종과 하이볼 제조를 위한 탄산수 관련 글을 첨부해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실 경우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후에는 칵테일 종류별 글라스에 대한 글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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