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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다보면
야근이나 잦은 회식에 치여 두통도 가끔 앓게 되고
때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같은 간단한 질병들도 겪게 되죠.
이럴 때 어떤 진통제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해서
오늘은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진통제의 종류와 추천 복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 아세트 아미노펜(타이레놀)
존스드앤존슨사의 타이레놀(아세트 아미노펜)
우리가 가장 무난하게 접하는 진통제 타이레놀이 바로 아세트 아미노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효과가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진통과 해열에 대한 적용 범위가 넓고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고, 편의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는 간독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술과 같이나 음주 후에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 간독성 때문에 하루 일일 복용량이 4,000mg을 넘기면 안됩니다. 지나치게 과다복용할 시 혼수상태에 빠지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세트 아미노펜은 이부프로펜에 비해 빈속에 섭취해도 비교적 무방한 진통제입니다. 또한, 카페인과 같이 섭취할 수 있을 때 상승효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카페인 함량 약 50mg 정도에서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의 카페인 함량이 약 100mg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같이 복용하는 것을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아세트 아미노펜 제품으로는 존슨앤드존슨사의 타이레놀, 한미약품의 써스펜, 부광약품의 타세놀, 삼아제약의 세토펜, 코오롱 제약의 트라몰, 안국약품의 라페론, 삼남제약의 아스타펜, 일양약품의 크린탈 등이 있습니다. - 이부프로펜
대웅제약의 이지엔6 애니(이부프로펜)
아세트 아미노펜과 같이 가장 무난하게 찾는 진통제 중 하나입니다. 차이점 중 하나는 아세트 아미노펜은 진통,해열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이부프로펜은 거기에 소염 작용까지 더 있습니다. 하지만 해열 효과는 이부프로펜보다 아세트 아미노펜이 조금 더 강하다고 하네요.
이부프로펜의 부작용은 위장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부프로펜은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세트 아미노펜과 달리 심혈관 문제와 같은 부작용들도 약간 더 있는 편입니다. 또한, 이부프로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복용 후 1시간 뒤에 몸에 두드러기가 난다면 병원에 속히 가봐야합니다.
음주 후에는 되도록 의약품 섭취를 피하는 것이 맞지만 아세트 아미노산처럼 간독성은 없기 때문에 숙취로 인한 두통에도 가끔 복용된다고 합니다.(아세트 아미노펜은 간에서 이부프로펜은 신장에서 분해됩니다.) 가끔 생리통과 같은 통증에 아세트 아미노펜이 아닌 이부프로펜 계열만 잘 듣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이 잘 안듣는 사람은 이부프로펜을 섭취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삼일제약의 부르펜, 동화약품의 트리스펜 연질캡슐, 종근당의 터논 연질캡슐, 대웅제약의 이지엔6애니 연질캡슐, 신풍제약의 데코펜정, 일동제약의 케롤정, 고려제약의 세락틸 등이 있습니다. - 복용방법 및 장단점 요약
- 아세트 아미노펜은 간독성이 있기 때문에 음주 전후 섭취를 지양해야 합니다.
(숙취 두통 등의 통증에는 아세트 아미노펜보다는 이부프로펜을 섭취, 그러나 둘 다 음주 전후 섭취는 비권장)
- 이부프로펜은 빈속에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위장관 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아세트 아미노펜은 간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간독성 문제를 가집니다.
- 이부프로펜은 신장에서 분해되며 위장관 장애, 심혈관 질환, 신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부프로펜의 효과가 약간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아세트 아미노펜은 진통,해열 그리고 이부프로펜은 진통,해열,소염의 효과가 있습니다.
- 효과를 극대화하고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차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세트 아미노펜과 타이레놀을 4시간 간격으로 교차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의약품 복용은 신체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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