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다보면 자연스럽게 조심해야할 것들이 늘어나는데요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음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 큰 성인들은 아무런 음식이나 먹어도 큰 탈이 없지만
아기는 음식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돌아기가 조심해야하는 대표적인 음식 리스트들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육아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1. 꿀
처음으로 조심해야할 음식 중 하나는 꿀입니다. 꿀은 다양한 소량의 영양성분들로 인해 어른들한테는 여러가지로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기가 조심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툴리누스균 때문입니다. 보툴리누스 균에 아기가 감염되게 되면 근육 마비부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꿀이 벌이 채취한 꽃가루로부터 만들어지다보니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꿀은 최소 돌 이후보다 조금조금씩 희석하여 반응을 보며 섭취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아래는 2017년 일본에서 아기 꿀 섭취로 인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 뉴스를 참조해드립니다.
2. 생우유
생우유의 소화가 어려워 구토나 설사를 할 수있습니다. 또한, 우유 단백질(카제인, 유청단백질)로 인한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최소 돌 이후부터 멸균 우유로 시작하여 반응을 조금씩 봐가며 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3. 달걀
달걀 역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달걀을 처음에 노른자부터 천천히 시작하고 점차 반응을 보다 괜찮으면 흰자를 조금씩 먹여보기를 권장합니다.
4. 땅콩
땅콩을 포함한 견과류도 알러지에 조심해야합니다. 왠만하면 2세 이상부터 소량으로 섭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5. 과일
복숭아, 키위나 무화과, 딸기 등의 일부에게 알러지가 있을 수 있는 과일들도 조심해야합니다. 특히, 키위의 경우 신맛이 강해 소화기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금씩 줘보셔야 합니다.
6.생선
고등어와 같은 생선도 알러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씩 반응을 살펴가며 섭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7. 토마토
토마토의 경우 많지는 않으나 일부 소수의 사람들에게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조금씩 반응을 확인해가며 처음에는 줘야합니다.
8. 설탕과 소금
설탕과 소금은 알러지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올바른 식사습관 형성 및 건강을 위해 점진적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은 신장 문제 그리고 설탕은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간이 된 음식에 아기가 익숙해질 경우 더욱더 많은 양이 아니면 식사를 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