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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식 소주2

소주가 어떨 때는 달고 어떨 때는 쓰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주를 마실 때 어떤 날은 달고, 어떤 날은 쓰게 느껴질 때가 있죠.누구는 농담으로 일이 힘든 날은 더 쓰게 느껴진다고도 하지만,도대체 왜 같은 브랜드의 같은 소주인데도 차이가 나는걸까요?여기에는 개인의 컨디션도 물론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다양한 화학적이나 유전적 요인도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오늘은 소주의 맛이 날마다 왜 다르게 느껴지는가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감미료의 사용 현대의 희석식 소주는 알코올의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감미료를 첨가합니다. 그런데 감미료 중 일부는 빛이나 열에 의해서 맛이 변할 수 있다고 하네요.아스파탐, 스테비오사이드, 과당 등이 소주의 단맛을 결정감미료가 많이 첨가된 제품일수록 부드럽고 달게 느껴짐일부 감미료의 변질(빛, 열에 의한 .. 식품이야기/술이야기 2025. 4. 8.
술 종류에 따른 차이(양조주, 발효주, 증류주, 희석주, 혼성주, 발포주) 술에 관심이 생기다보면 양조주, 증류주, 희석주, 혼성주 등다양한 제조법에 따른 술의 분류에 대해서 들어보셨을텐데요오늘은 각 술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조주, 발효주(Fermented Liquor, Brew) 곡물 중에 함유되어 있는 전분을 당화시킨 것이나 과일 중에 함유되어 있는 과당을 효모를 이용해 발효시켜 만든 술을 이야기하죠. 대표적으로는 맥주, 막걸리, 청주, 와인이 양조주에 속합니다. 이 중 보통 곡물을 발효시킨 술은 맥주, 막걸리, 청주 그리고 과일을 발효시킨 술은 와인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양조주는 발효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발효주라고도 하고 같은 뜻입니다. 양조주는 술의 역사상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방식이기도 합니다. 원숭이가 구덩이에 빠진 과실이 발효되는 걸 보고 .. 식품이야기/술이야기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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