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우유의 빨간 색소는 연지벌레에서 추출해서 사용한다는 것이 사실일까?

딸기맛 우유

 

딸기맛 우유의 빨간색은 연지 벌레에서 추출한
빨간색 색소를 사용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실제로 이는 코치닐 색소라고 불리며 많은 식품들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렇게 사용하는 연지 벌레의 추출물이
부작용은 없고 또 아직까지도 계속 사용중인 걸까요?
오늘은 딸기맛 우유에 사용되던 연지 벌레의 코치닐 색소의 사용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같이 읽어보며 알고 드시면 더욱 안심하고 드실 수 있을겁니다^^

 

1. 코치닐 색소란?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 물에 넣으면 더욱 빨갛다.

 

코치닐 색소는 중남미 지역의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로, 식품 및 화장품의 착색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색소는 안정적인 붉은 색을 제공하지만, 벌레에서 추출된다는 점에서 일부 소비자들에게 거부감을 주기도 했었죠. 또한, 일부 사례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2. 코치닐 색소 사용 제품 및 중단 사례

 과거에는 코치닐 색소가 다양한 식품과 음료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알레르기 반응과 소비자들의 거부감으로 인해 일부 기업들은 코치닐 색소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 색소를 도입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2012년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등 일부 제품에 코치닐 색소를 사용하였으나, 소비자들의 항의와 채식주의자들의 반발로 인해 사용을 중단하고 토마토에서 추출한 리코펜 색소로 대체하였습니다.

3. 빙그레 딸기맛 우유의 색소 변화

 빙그레 딸기맛 우유는 과거 코치닐 색소를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알레르기 우려 등을 고려하여 홍국색소와 토마토 색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홍국 색소와 토마토 색소는 모두 건강에 좋은 성분에서 추출한 색소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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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홍국색소와 토마토 색소란?

홍국색소와 토마토색소

• 홍국색소: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인 Monascus purpureus가 쌀 등에 발효되어 생성되는 붉은 색소로, 자연스러운 붉은 색을 제공합니다.
• 토마토 색소: 토마토에서 추출한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붉은 색소로, 식품의 색상과 영양 가치를 동시에 높여줍니다.

5. 코치닐 색소의 안전성 및 규제 현황

 코치닐 색소는 FDA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코치닐 색소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이에 따라 식품 제조업체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6. 소비자를 위한 정보

소비자들은 제품의 성분표를 확인하여 사용된 색소의 종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코치닐 색소에 대한 알레르기나 거부감이 있는 경우, 홍국색소나 토마토 색소 등 대체 색소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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