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살균 소독제, 천연 에탄올 추천

소독제 사용의 생활화

몇 년 전 코로나 유행 이후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마스크가 이제는 생활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소독제를 쓰시는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이런 소독제 중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에탄올 제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에탄올(Ethanol)

 에탄올하며 알코올과 같은 개념 아닌가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에탄올은 알코올의 한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술의 주 성분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주정이라고도 하죠. 보통 판매는 일정 도수 이상으로 많이 되고 있는데, 70~85%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해야 살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물에 많이 타서 쓰는편입니다.

 발효 주정 같은 경우 실제 마시는 술로도 쓰는 성분이기 때문에 희석해서 쓴다는 가정 하에 다른 유기용매들과는 다르게 소량 섭취해도 큰 해가 없는 편입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양주라 부르는 위스키도 도수가 40% 정도인데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70% 이상의 알코올을 한 번에 들이마셨을 경우에는 위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소량 자연적으로 흡입한다는 가정하에 무해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소독제로서의 효능은 70~85% 정도 희석해서 쓸 때 가장 강해집니다. 이렇게 희석한 알코올을 분사할 경우 세균 외벽막을 구성하는 지질을 녹여 터뜨리고 내부의 단백질 구조를 변형시킴으로써 제거합니다. 대부분의 세균과 균류 그리고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균의 아포나 노로바이러스 등 일부에 대해서는 효과가 약하기 때문에 소독제에 전적으로 의존한다기 보다는 전체적인 위생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품추천

1) 진로발효 바이오크린콜

 가장 많이 쓰는 제품은 진로발효의 바이오크린콜입니다. 75% 희석이 되어 나오는 제품으로 쌀, 보리, 옥수수 등 곡물에서 추출한 발효 알콜이 주성분으로 안전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용품 살균 뿐만 아니라 주방 용품이나 어린이 장난감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기와 세트로 파는 제품과 리필용으로 파는 제품이 있네요. 분무기 유무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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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발효 바이오크린콜 75% 뿌리는 살균소독제, 1L, 1개 - 주방세제류 | 쿠팡

2) 진로발효 바이오 크린콜S

 95% 발효주정으로 일반 가정용으로 쓰기 위해서는 물과 희석해서 쓸 필요가 있는 제품입니다. 주정 자체로만 사용하기에는 일반 가정용보다는 학교나 병원, 관공서 등 더 강한 살균 소독이 필요할 때 이용하는 제품이네요. 말통 단위로 판매하고 있어 소량씩 사용할 경우 별도의 소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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